2009년 6월 30일 화요일

바이킹 타기~ 우어어어어어~


2006년 2월...닥돌군과 함께 롯데월드에 갔다가 그때 찍은 사진으로 만든 바이킹 gif ...
컴터 정리하다가 발견!!! 이런걸 만들었었군...-_-; 나름 멋진데....ㅋㅋ

하지만 저날..겪었던 멀미증상으로 인해 이제 놀이공원 가기가 겁난다..ㅜㅜ..
어지러운 것들 타고 멀미나는 닥순을 닥돌군이 뱅글뱅글컵을 태우는 바람에 완전대멀미했던 기억...오우..노..

아놔...이것도 계속보니 어지러웡~@.@

참고 : 제가 찍은 사진입니당. 저땐 다른 닉을 썼군요..ㅋㅋ
(요즘 하도 저작권법 어쩌구 해서..--)

2009년 6월 29일 월요일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주말까지 젤젤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포스팅 없었죠?...오늘부터 부지런히 올려야겠네용~*

그래도 제 미약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정말 고마우신 분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09년 6월 20일 토요일

갱&쩡 닥순집 방문...ㅋㅋ

갱&쩡을 초대했다....
기왕 모이는거 우리집에 오라했다...

메뉴는 스파게뤼와 샐러드....
아침부터 무쟈게 바빴지만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은 좋다..ㅋㅋ

자슥들..그냥 오라니까....
갱은 빵과 치즈케이크를...쩡은 휴지 팩을 선물로 가져왔다...
고마워라..일용할 양식과 두루말이...!!!!!

닥순양의 스파게티 두번째 도전이였는데, 지난번에 너무 짜게 되서 이번엔 소금을 아꼈더니 약간 싱겁하다..(그래도 싱거운게 낫다..-_-;)

대충 간하는것 같은데도 간을 잘맞추는 닥돌군이 존경스러워보인다...
그래도 한식은 내가 한수 위라는거..-_-v

준비하느라 바빴던 나머지..사진은 없다..-_-;

대신 갱이 사온 맛난 치즈케이크 사진으로 대신해야겠다...
짜잔~*

포장박스도, 리본도 너무 이쁘고 정성스럽다. 그럼 열어볼까?

오오오오...치즈케이크 위에 화이트초콜렛이 듬뿍!!!!

좀더 가까이 볼까? 정말 정말 맛있다...@.@



 

2009년 6월 19일 금요일

고민......

고민 속에 빠져버렸다...

너무나 바쁜 일상을 살다보니 가끔 내가 작년 이맘때 뭐헀었는지, 또 한달 전에는 뭘 했었는지 문득문득 돌아볼때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료를 남겨놓지 않으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해 페이퍼일기장을 대신해 블로그를 만들어 사진과 함께 일상의 소소함을 남겨놓고 싶었다.
(물론 이전부터 시작은 해왔으나 게시판을 빌려쓰고 있었는데 주인(?)의 실수로  두번이나 전체글을 날리긴 했다...-_-;)

이부분은 인터넷의 발전과 카메라의 보급에 감사한다.

그러나 최근 블로그들(특히 우수블로거, 베스트블로거 등)을 보면 내 블로그는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인다.....물론 나도 저들과 똑같이 해야하는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마치 일기처럼 내 스타일의 글을 간단히 적어야 할지...
아니면 기왕 쓰는거 조금 더 자세히 전문적으로 써야하는건지...
(나름 글쟁이였던 시절도 있었는데...우웅..)

아아아....@.@....
시간이 많으니 이런 고민에도 빠지는구나~~

 



2009년 6월 18일 목요일

므핫핫...트위터 입성!!!

어제 잠들기 전에 트위터 가입해놓고 오늘 드디어 본격적인 트위터 시작!!!!

 

닉네임 : suniiii

 

사실 나도 김연아의 트위터 기사를 보고 트위터에 관심을 가졌고 가입하게 되었지만 트위터 사용방법에 대해 보다보니 대화 앞 명령어 등이 예전 하이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수동적이기 보다는 능동적이여야 하는 트위터....

 

코리안트위터들 소개사이트에 올리고 많은 분들과 follower & following을 맺고 있다.

(사실 오늘 시작한터라 얼마 안되었지만 많은분들이 먼저 신청해주셔서 어지나 고마운지..ㅜㅜ)

 

조금 더 트위터에 대해 알아보고 적응해가야 할 것 같지만...새로운 뭔가를 알게되고 접하게 되니 참 좋다....

 

그나저나....요즘 시간이 많으니 블로그(아직 글이 많이 없지만)도 하고 트위터도 하고..ㅋㅋ....

참좋네.....ㅜㅜ...

2009년 6월 17일 수요일

절친 옴미의 결혼식

2005년 5월...
비가 부슬부슬 오는 일요일 오후, 예술의 전당 앞에서 옴미커플을 만났다.

그날...처음 그들을 봤고 동생들이지만 참 느낌이 따뜻하고 좋았다.
그 이후 서로 느낌이 통해서 인지 우리는 어느 새 절친이 되었다.

4년 동안 자주 만나진 못했어도 여행도 같이 가고 음식도 만들어먹고 좋은 정보들도 공유하고....

2009년 5월...드디어 옴미커플이 결혼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절친들이 결혼해서 더 좋다..히히..

스튜디오 촬영 때...이 장면은 왠지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생각난다..ㅋㅋ

스튜디오에 있던 곰돌이 커플..이뿌다..히히


작약부케..

작약은 5월 초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때 결혼해야 작약부케를 들 수 있단다..
향기도 좋고 핑크작약이 넘 이뿌다.

딴딴다단~ 드디어 결혼식...


빠숑&옴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고 대박나고 잘 살길 진심으로 바란다.



2009년 6월 16일 화요일

[홈메이드] 내가 만든 떡볶이

어머님께서 아침에 끼니 거르지말라고 주신 떡(가래떡)이 좀 남았다....
(정말 좋으신 우리 어머님...*^^*)

얼마전 회사다닐 때까진 꿀이나 메이플시럽에 찍어서 먹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아침에 빵에 치즈, 과일을 먹고 떡은 떡볶이나 만두국에 넣어먹는다...히히히...

몇일전 사놓은 어묵이 유효기간이 다되어가서 갑작스레 만든 떡볶이...

재료는 어묵, 양파, 표고버섯, 파, 다진마늘, 그리고 떡...
거기에 갖은 양념 - 고추장, 고추가루, 천연조미료, 설탕, 매실액기스, 참기름
(정말 많이 들어간다...)

떡볶이 어렵지 않지만 갑자기 만드느라 재료준비 때 사진을 못찍었다..-_- 흠음
멸치육수에 재료를 넣고 만들면....
짜잔~

정말정말 맛있어요~~*


멸치+다시마 육수 내고 멸치는 건져서 버렸는데, 다시마는 좋아해서 놔뒀더니 사진에 나왔네..
거뭇거뭇한 것은 천연조미료에 포함된 다시마들.....(닥순인 다시마 정말 너무 좋아하나보군...)

그리고 떡볶이를 만들면서의 재미는 오뎅 썰면서 주워먹기...ㅋㅋ

그런데 아쉽게 핀이 나갔네...ㅜㅜ.....
역시 똑딱이의 한계....




2009년 6월 12일 금요일

레고 만들기~*

이마트에 가서 레고를 샀다.

닥돌군이 필요해서 산거지만 내가 조립하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했다..

(안돼~ 라고 할줄알았는데...오호호..ㅋㅋㅋ)

 

레고 BIONICLE 시리즈 중 모델넘버 8981

(사실 난 이 모델들은 잘 모른다...내가 보기엔 그냥 로봇레고 ㅡ_ㅡ?)

 

자..그럼 이제 만들어볼까?

 

통 안에 든 부품을 모두 쏟아보았다. 음..별로 복잡해보이지는 않는군..

 

좀더 자세히 찍어볼까? ㅋㅋ

 

얼굴이랑 팔과 상반신이 되는것 같다..음...약간의 윤곽이 나오긴하는가보다...

 

오오..로봇이 되어 간다..

 

 

아.하.하.하...

뿌.듯.하.다...

2009년 6월 8일 월요일

[종로-광장시장] 영암식당 보리비빔밥

청계천에 전등 관련 물건을 사러 갔다가 광장시장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사실 용산에서 먹을수 있었지만 닥돌군이 광장시장에서 보리비빔밥을 먹어야 한다길래 주린배를 참고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시장 입구 상가들이 모두 문을 닫아서 보리비빔밥 집도 문을 닫았을거라며 내가 만원 내기를 하자고 했는데 했으면 큰일날뻔 했다...-_-;;;;

광장시장 내에 먹자골목. 일요일에도 영업하며 사람들도 많다

닥돌군이 지난번에 먹었던 곳 인줄 알고 따라갔는데, 지난번에는 혼자라서 바깥에서 먹었고 이 식당을 눈여겨 봤었기 때문에 와보고 싶었단다.

보리비빔밥 주문한 후 나온 반찬

 

짜안! 드디어 기대하던 보리비빔밥!!! 나물들이 끝내준다

 

식당 바로 앞에서 여러가지 나물을 준비해놓고 손님들이 주문하는 즉시 담아낸다

처음 갔던 광장시장의 보리비빔밥집인 영암식당

 

가격은 4,000원....정말 싸고 맛있다.

밥을 다 먹고 나와서 돌아보니 빈대떡을 정말 맛있게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곳을 봤다. 다음에는 닥돌군과 빈대떡을 먹으러 와야겠다....

 

사실 청계천의 시장을 갈 일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간 곳이다.

하지만 정말 싸고 맛있게 먹었던지라 광장시장의 보리비빔밥과 빈대떡은 지인들에게 청계천이나 종로쪽에 갈 일이 있으면 꼭 추천해야 겠다...ㅋㅋㅋ

2009년 6월 6일 토요일

참새 나왔습니다~

가끔씩 하루종일 먹은 기억밖에 없는 날들이 있다...

지난 목요일도 그런 날 들 중 하나다.....ㅜ.ㅜ

 

어머님이 사오신 쑥떡을 먹자마자 바로 점심먹으로 고고씽...

막국수를 한다길래 들어갔는데, 보쌈정식을 주문했다.

(식당 이름이 기억 안나....우엉...-_-;;;)

고기가 아주 맛있다!

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했다. 이동네 가면 자주 이용해야징...ㅋㅋ

나중에 메밀전도 시켜주셨는데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_-;;(바부팅)

 

떡을 먹고 왔음에도 밥이랑 고기...거기에 남은 메밀전까지 싹싹 다먹었더니 배가 터질것 같았다...

너무많이 먹어서인지 집에 가는 내내 졸려서 혼났다..(뭐 결국 집에가서 30분 정도 낮잠자긴 했지만.....)

 

저녁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다시 약속장소인 종료 YMCA앞으로 갔다..

오랫만의 인사동길...오랫만의 인사동 전통주점....

솔잎 어쩌구 하는 전통주를 시켰는데...어두워서 촛점이 흔들려 찍혔다..

친구들 말에 의하면 막걸리에 솔의 눈을 탄 맛이란다...--

(난 솔잎가루 탄 것 같은데...음)

솔잎 어쩌구 전통주

해물파전..크긴 크다.

메밀전에 해물파전...ㅋㅋ..전의 날이다..

 

2차로 종로 국세청뒤쪽에 '육미'라는 식당에 갔다.

처음 갔는데 없는 안주가 없다...그래서인지 사람이 바글바글....정신이 하나도 없다.

벽에 걸린 메뉴를 보던 중 재미있는 메뉴가 있길래 찍어보았다..ㅋㅋㅋ

정말 참새 메뉴가 있냐고 물었더니 참새구이를 밖에서 하고 있단다....(하지만 보진 못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너무 막힌다...--;

 

간만에 쉬니까 참 좋다....하루종일 맛난거 많이 먹고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 늦게 들어가도 부담없고.....참...좋다...ㅜㅜ...

혼자 어느 한 까페에서 주말 오후 즐기기....

서울의 어느 한 까페 2층에서 혼자 인터넷을 즐기며 가끔 거리를 내다보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사실 좀전까지 친구와 2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긴하다..ㅋㅋ)

 

창밖의 저기 저 사람들은 어디를 가는걸까?

창밖의 저기 저 차들은 어디를 가는걸까??

 

까페 안의 각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들을 한다...

저 사람들은 무슨 사연들이 그렇게 많은걸까....

 

문득 혼자 있을 때 드는 생각들이다...힛...

 

그나저나 정말 예전에는 혼자서 까페에 2시간 넘게 있다는거 상상도 못할 일이였는데 세상이 참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어머나...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이젠..그분을 만나러 가야겠다....

 

총총총~*

 

 

2009년 6월 1일 월요일

5월의 장미

2009.05.28

길 가다가 아파트 담벼락에 장미덩쿨을 발견했다...

벌써 장미가 필 시즌이 된건가....

예전 우리 아파트에는 5월 중순쯤 빨간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었는데...

이곳은 흰장미, 노란장미, 분홍장미, 빨간장미..많기도 하다...

이뿌다...

내가 좋아하는 핑크로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