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3일 화요일

[퇴촌] 퇴촌밀면 1.5v

http://suni.textcube.com/75
이전에 다녀온 글은 위 링크에 있어요..참조해 주세용..^^

2주전... 닥돌군이 눈이 펄펄 오는데도 불구하고 밀면이 먹고싶다해서..출발!
겨울이고 또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하긴 우리가 도착한게 2시 정도 되니 점심시간도 지난터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닥돌군은 밀면을..난 추워서 온면을 시켰다.


와우..따끈따끈 온면이 금방 나왔다...온면은 밀면과 다르게 국물이 육수로 만들어졌다.
(참고로 밀면은 동치미 국물)

온면국물 맛은 마치 갈비탕 국물 같은 느낌이였다.


거기에 버섯과 고기편육이 들어있고, 국물 위에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쑥갓과 파, 고추, 그리고 다이아몬드로 모양을 낸 흰자 노른자 계란고명이 올라가져있다.

사실 온면은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다른 곳의 온면과 비교할 순 없지만 내 입맛에는 국물이 조금 더 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별미로는 한번 씩 먹을만 한 것 같다.
아웅..그래도 맛있게 먹고와서 인지 포스팅 하면서 또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부산가면 원조 밀면을 먹어봐야겠고...
또 조만간 더워지면 다시 서울에서 가까운 퇴촌밀면 먹으러 가야겠다...
다음에는 보쌈이나 오리고기를 먹어봐야겠다....


다녀온날 : 2010년 2월 11일 (눈 펑펑 옴)





댓글 2개:

  1. 오..사진만 봐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아..지금 시간은 오후 9시 40분이네요..ㅋ T.T



    라면이라도 끓여야 하나..나름 온면이긴 한데요..

    답글삭제
  2. @만두사랑 - 2010/02/23 21:38
    ^^;;; 여름에 한번 가보세요~ 밀면 맛있어요..



    그나저나 정말 라면도 온면이네요...흠음..

    전 요즘 삼양라면 클래식에 심취해있습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