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6일 화요일

[홈메이드] 내가 만든 떡볶이

어머님께서 아침에 끼니 거르지말라고 주신 떡(가래떡)이 좀 남았다....
(정말 좋으신 우리 어머님...*^^*)

얼마전 회사다닐 때까진 꿀이나 메이플시럽에 찍어서 먹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아침에 빵에 치즈, 과일을 먹고 떡은 떡볶이나 만두국에 넣어먹는다...히히히...

몇일전 사놓은 어묵이 유효기간이 다되어가서 갑작스레 만든 떡볶이...

재료는 어묵, 양파, 표고버섯, 파, 다진마늘, 그리고 떡...
거기에 갖은 양념 - 고추장, 고추가루, 천연조미료, 설탕, 매실액기스, 참기름
(정말 많이 들어간다...)

떡볶이 어렵지 않지만 갑자기 만드느라 재료준비 때 사진을 못찍었다..-_- 흠음
멸치육수에 재료를 넣고 만들면....
짜잔~

정말정말 맛있어요~~*


멸치+다시마 육수 내고 멸치는 건져서 버렸는데, 다시마는 좋아해서 놔뒀더니 사진에 나왔네..
거뭇거뭇한 것은 천연조미료에 포함된 다시마들.....(닥순인 다시마 정말 너무 좋아하나보군...)

그리고 떡볶이를 만들면서의 재미는 오뎅 썰면서 주워먹기...ㅋㅋ

그런데 아쉽게 핀이 나갔네...ㅜㅜ.....
역시 똑딱이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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