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5일 화요일

[용인] 용인농촌테마파크

다녀온 날 : 2009.09.13

지난 일요일, 닥돌군과 드라이브 중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다녀왔다.
작년에도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우리랜드에서 이름이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변경되었다. ..
더 길어졌고 그래서 어렵다..우리랜드가 훨씬 좋은데...히힛.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주차구역에 차들이 꽉찼고, 1시간 정도 후에 나왔을 땐 이미 만차여서 아래쪽 건물에 주차를 해놓고 올라와야 했다.

입장료는 용인시민들은 무료이지만 그 외에는 1인당 3천원을 내야한다. ㅜㅜ..
(카드를 냈더니 카드결제는 안된다고 한다.)

입구부터 알록달록 이쁜 꽃들이 닥순과 닥돌을 반겨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이 바로 넓은 잔디밭이다.
오늘은 여기서 밴드공연이 있나보다..
(우리가 있는 동안은 공연시작을 하지 않아 구경하진 못했다)

바로 옆에는 매점과 식당이 있는 건물이 있다. 화장실도 이 건물 안에 있다.
1시간 여 동안 차를 타고 왔기 때문에 물을 사먹었다...히히

입구에서 들어와 왼쪽에는 갖가지 꽃들을 심어놓은 곳이 있는데, 깜짝 놀랐다.
이곳은 아직 봄인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꽃들이 아주 많이 피어있었기 때문이다.

자..그럼 용인농촌테파파크의 꽃들을 감상해볼까?

하트하트~

2가지 식물을 함께 심어놓았다. 그런데 이 열매는 뭘까?

입구에서 올라와 왼쪽에 위치한 꽃

내가 젤 좋아하는 색깔의 꽃. 이름은..-_-;

원두막에 박이 열렸다. 정말 신기하다.(아..신기해하는걸 보니 나두 서울촌*이라 어쩔수없나보다.힛)


얼마전 한택식물원에 갔을 때는 꽃들을 많이 볼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여긴 꽃들이 제법 많이 피어있다. 관리를 잘해주시나보다.

가끔 꽃이 왕창 보고싶을 땐 이곳으로 와야겠다. 히힛

댓글 6개:

  1. 아 ... 농촌체험 마을이라고 해서 주말농장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서 글을 봤는데 그게 아니라 ,,, 수목원 같은 곳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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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용인에 이런게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는..

    저도 한때 용인에 몸담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



    나중에 기회되면 올케랑 조카랑 나들이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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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I Fenomeno - 2009/09/16 08:35
    수목원같기도 한데 수목원 보다는 볼거리가 조금 많은 공원같은 곳이예요..^^

    저 뒤쪽에 작은 동물농장도 있고 또 작은 분수대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 해요...



    그리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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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꼬미 - 2009/09/16 10:59
    꼬미님 오랫만이예요~

    넹...조카들 같이 가며 좋아할거예요..

    바닥분수도 있고 동물농장도 있어요..전체적으로 규모는 작은데 아기자기 볼만하고 가족단위로 주말에 많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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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 이런 곳이 있었군요.

    아직 미혼인데다가 싱글로 지내온지 몇 해되다보니깐 이런 곳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졌습니다. 하하핫 ^^;



    아무래도 혼자 지내다보니 익숙하고 편한 곳만 찾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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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키라주니어 - 2009/09/20 22:14
    저도 우연히 발견한 곳이예요..*^^*

    나중에 짝꿍이 생기시면 꼭 가보세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아기자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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