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준플레이오프전 예매완료!!!!!

오늘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했다.
사실 난 그닥 열성팬도 아닌데 닥돌군과 울아빠를 위해...오늘은 꼼짝없이 예매를 선택했다..-_-;;; 에혀..

예매 1시간 전부터 컴터 앞에 앉아있었고.....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조함은 더해갔다.
닥돌군은 애쓰지말랬지만..그래도 그냥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

드디어 2시...
아니나 다를까....예매폭주....ㅜㅜ...
20분 동안 예매폭주 메세지만 뜨더니.....20분 넘어서는 겨우 접속이 됐지만..역시나...거의 매진이다. 간혹...결제중이거나 실패한 사람들의 자리가 나오는것 같은데...
그것도 거의 없다....그러던 중 29일은 완전매진 이라고 뜨는 메세지...ㅇ ㅏ 노 ㅏ ...-_-;;;

30일을 공략하기로 했다...
계속적인 광클과 새로고침......2시 40분쯤 됐을까?
사실 지정석에 앉고 싶었지만 좌석이 나오는대로 예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릴 처지가 아니였다. 갑자기 일반석 4자리가 떴고...광클광클을 한 결과...일반석 4장 예매완료...!!!!

이 쾌감...정말 짜릿하다...
닥돌군에게 예매완료를 알려줬더니..수고했다...한다.
울아빠...예메했어요..라고 했더니...고마워...하신다....

음..난 뭘 바란걸까? -_-;;;

암튼 결론은...30일날 롯데:두산의 준플레이오프전을 보러 간다는거다...우흐흐..

댓글 4개:

  1. 다들 야구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듯 해요. 관람 자체도 재미있지만 응원에 대한 묘미가 상당하다고 주위에선 말하더군요.

    근데...중학교 때 이후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끊어진 뒤 회복이 안되네요. 허헛. 그 땐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중딩 당시에 나름 에이스 투수였답니다. 하하핫. (야구부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친구들끼리 그냥 모여서 논 것에 불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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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키라주니어 - 2009/09/27 04:47
    네, 응원이 참 재미있죠..특히 팬이 많은 팀인 경우 그 재미가 더 한것 같아요...^^



    저도 사실 열성적인 야구팬은 아녜요..어렸을때부터 아빠의 영향으로 야구에 많이 노출되어 있었지만요...ㅋㅋ



    대학때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는 재미로 야구장 몇번씩 가긴했지만요 저는 사실 작년 올림픽과 올해 WBC를 보면서 야구가 재밌구나..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됐어요...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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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두사랑 - 2009/09/28 19:35
    ㅜㅜ....

    저는 운좋게 성공한것 같아요...정말 2시부터 2시 20분까지는 완전 예매폭주 메세지만 떴었거든요...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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