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7일 금요일

옴미&빠숑의 만찬!

2009.07.07

커피머신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후 늦게 옴미네 집으로 향했다...
퇴근시간이였지만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옴미도 막 도착한 듯 해 보였다.

배송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커피머신을 구경하고 20ml 젤 진한모드로 한 잔 원샷!
(왜 커피머신 사진이 없지? -_- 아놔..)
그리고 이래저래 수다를 떨다보니 벌써 8시가 넘었고...

도착 후 계속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옴미와 빠숑은 나를 위해 맛난 만찬을 준비했다...
(안그래도 되는데 미안해지면서도 많이 고마웠다)

옴미네의 건강밥, 현미콩밥!!

소고기, 계란찜, 호박전, 즉석야채볶음, 계란말이(나중에나왔음)..등등...ㅜㅜ..감동이다


자주 오는 나 임에도 불구하고 맛난 만찬을 대접해준 옴미&빠숑...
최근들어 자주 만나니 너무 좋고 우리 많이 생각해주는 이 커플에게 항상 고맙다.
요즘은 이 친구들과 집이 가까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그리고...이어진 디저트...어투섬플레이스의 케이크 되시겠음..

억! 박스를 열어보니 마구 뒹굴고 있는 케이크들! 케이크야 도와줘~*


닥돌군..때마침 디저트 시간에 도착하고....
이어 맛난 케이크와 또다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는 윤리교육?)

난 6시 이후에 에스프레소 2잔을....빠숑은 3신가 4시 이후 5잔을...
옴미와 닥돌군도 각 2잔 이상을 마셨으니...새벽 1시가 저녁 7시같고..새벽 2시가 저녁 8시같고..ㅜㅜ..

결국 새벽 4시까지도 잠들지 못했다...흑...

댓글 2개: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때 토론 했던거 갑작히 기억나네요 푸하하하하하하하

    저 케익들은 지금 봐도 웃기고....제욱오빤 자다가 혈압올라 죽을뻔하고 우리 정말 너무 재밌어요 넷이서 오래오래 같이 살고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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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옴미 - 2009/07/18 13:26
    맞어...빠숑은 앞으로 커피 단시간에 많이 마시면 안될것 같아..

    얼마전까지 커피도 많이 안마셨었잖아..그치?



    가까이로 이사가고싶다...시댁도 가까워지고 해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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