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7일 화요일

퇴촌 토마토축제

플럼 토마토를 살 수 있을거란 기대에 토마토 축제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다.

드디어 토마토축제가 시작되었고....주말을 맞아 도로가 한적한 일요일을 선택해 퇴촌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차들이 모두 퇴촌토마토 가는거 아냐?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듯했다.

다행히 원래 진입로가 아닌 삼각형으로 돌아 거꾸로 진입했더니 막히지는 않았다.

잔뜩 기대를 하고 축제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행사장 입구


하지만...-_-;....우리가 원했던 토마토축제가 아니였다...

토마토는 찰토마토 밖에 팔지를 않고.....(원래 퇴촌은 찰토마토가 유명하단다)
판매장도 그리 많지 않고...ㅜㅜ....방울토마토라고 살려했는데 그것도 안판단다.

상품이 걸린 어떤 대회를 하고 있는듯했다.


토마토는 사지 못했지만 토마토축제 그림 앞에서 사진찍고 케밥만 먹고왔다.

펼쳐두기..


케밥으로 배를 달랜 후 우리는 밀면집으로 향했다...

PS : 초상권도 저작권과 함께 말들이 많아서 직접 일러에서 그린 그림으로 얼굴 가렸습니다. -_-; 이해해주세요...

댓글 3개:

  1. 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 마니 먹기 대회가 없었다는게 안타까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우린 어디 갈때마다 그런 걱정을 하는거같아요. 저 차들 다 우리가는 곳으로 가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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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옴미 - 2009/07/18 13:45
    엉..다행히 토마토 많이 먹기 대회는 끝난듯했어...ㅋㅋ..

    (했었으면 참가헀을지도...)



    크크...다른땐 모르겠는데 어떤 행사라던가 차가 많거나 할 땐 그런생각 하게 되더라...'저 차들 경쟁차다!!!' 이러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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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행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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