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4일 화요일

[090626] 3. 동복리 바닷가

함덕 해수욕장을 빠져나와 약 15분 정도 달렸을 즈음...
다시 해안도로를 찾아 들어갔다..

아주 작은 어촌마을인데 하늘도 바다도 여전히 에메랄드 빛으로 우리를 반겼다.
잠시 공터를 찾아 차를 세웠는데 아까 고등어구이가 너무 기름져서 일까?

닥순과 닥돌 모두 배에 신호를 감지하고..급기야 닥돌군은 노인회관의 회장님과 인사를 나눠야만 했다....ㅋㅋ

고통을 해소하고 눈앞에 펼쳐진 바다는 천국 그 자체였다.

바다 색깔이 이리 이쁠수 있을까?


바다를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모래사장에 장난도 쳐본다.

영화 따라하기?! 그래도 좋다.히히..


바다 얹저리에는 검은 돌과..그 틈에 미역(?)들이 자라고 있었다.

자...다시 해안도로를 타고 출발~*

댓글 4개:

  1. 노인회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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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옴미 - 2009/07/18 13:32
    '똥따 시즌 2'의 시작을 알리는 노인회관 회장님과의 만남이였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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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여기가 복선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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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옴미 - 2009/07/18 13:40
    그렇지....복선..!!! 오우...이 단어..정말 오랫만인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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